SUPERSONIC53

121006 VS DooSan Bears In Jamsil Baseball Stadium. 2012년 시즌 LG Twins의 마지막 경기, 올해는 홈경기가 아닌 원정경기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네요.올 한해,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두 경기는 이겨줘서 마무리는 꽤(?) 잘 한 것 같아요. 12시즌 정리를 하자면, 참 이런 저런 일이 많았던 시즌인 것 같아요. 특히 오빠에 있어서는 더욱 더.프로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이였고 2군도 3번이나 갔다 온 시즌이었고.. 그래도 타격감은 올라오지 않고..한 동안은 타석에 서 있는 오빠의 기죽은 모습을 보는게 속상할 때도 있었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이안타까울 때도 있었고, 어쩌다 한번 출루 해도 기뻐하지 않아서 더욱 더 속상했었고.. 그랬었네요.오빠..

Photo 2012. 10. 8. 16:06

121003 VS SK Wyverns In Jamsil Baseball Stadium. 2012시즌 홈 마지막 경기가 끝났네요, 물론 아직 한 경기 남긴 했지만 기분 상으로는 시즌이 다 끝난 기분이에요.작년엔 홈 마지막 경기가 마지막 경기였는데, 그래서 더욱 더 그런 기분이 드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저 현수막도 그렇고.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홈 마지막 경기는 뭔가 다른 느낌이 있어요. 좀 감동적이라고 해야하나(....)물론 작년엔 좀 크게 져서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올 해는 홈 마지막 경기에 이겨서 기분은 좋았어요.다만 좀 속상한건, 사진 찍느라 저는 마지막 영상을 못 봤다는거(...) 소리만 들었네요. 원래 그런건 봐야하는데..하지만 오빠가 예쁘니까 저는 괜찮습니닷+ _+)b 헤헤...

Photo 2012. 10. 6. 01:08

120929 vs 두산전 이대형 29일부터 3일까지 5일연속 야구장에 다녀왔어요...와...기나긴 연휴동안 쉰 기억이 없네요..T_T 사진은 토요일, 일요일만 찍었네요^^(일요일 사진은 과연 언제 올릴지) 사진 못 찍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매드가 있으니까요!!! 이 날은 해가 워낙 좋아서 오빠가 사진마다 모델처럼 나왔다는!!! 그리고 배트를 손에서 놓지를 않더라구요. 스윙연습 계속하고 이 배트 저 배트 소리 들어보고, 집중하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이대형은 사랑입니다♥ ※ 퍼가기 허용 / 무단 변형, 로고 삭제 절대 금지합니다. ※

Photo 2012. 10. 5. 01:03

121002 VS SamSung Lions In Jamsil Baseball Stadium. 전 날도 그렇고, 지환이랑 얘기 하면서 자꾸 뭔갈 세던데.. 도대체 뭘 그렇게 손가락 접어가면서 열심히 세는건가요 오빠?! 항상 오빠 사진을 보면, 한 앵글에 다 담지 못해 이렇게 발이 잘리는(...) 사진들이 꽤 많아요..물론 줌 조정하면 다 찍을 수 있지만, 귀찮아서 인지.. 아니면 '찍겠다!'는 일념인지 줌 조절이고 뭐고(?!)그래서 좀 멀리 나가있지 않으면 전신 샷을 찍기가 왠지.. 근데 이 날따라 색깔 참 리얼하네요 역시,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몸을 풀 때부터 해가 지기 시작해서 조명이 켜지는 시간도 빨라지고.. 덩달아 사진도 햇빛의 느낌보단 조명의 느낌이 강하네요.5시 경기와 6시 반 경기의 사진은 뭔..

Photo 2012. 10. 5. 00:27

121001 VS SamSung Lions In Jamsil Baseball Stadium. 사정상(?) 경기를 옐로우에서 봐서, 사진은 여기까지 밖에 못 찍었네요. 레드 예매하고 옐로우에서 보는 현실(...)근데 오랜만에 옐로우에서 보니까, 야구 보기에는 정말 진짜 참 좋더라구요. 역시 야구는 한 눈에 보여야 좋긴 해요.물론 사진은 좀 더 찍고 올라올 걸, 이라는 후회는 했습니다. 오빠가 앞에서 뭔가 기분좋게 공 가지고 놀고있어서ㅠ.. 마지막 사진은, 옐로우에서 찍은건데 의외로 잘 나오네요. 이 정도까지 나올줄은 몰랐는데 카메라 사고 처음 올라가봐서(..) 사실, 전 날에 오빠 기분이 안 좋아보인단 얘길 들어서 좀 걱정했는데.. 이 날은 참 잘 웃고, 기분 좋아 보이더라구요^^그래서 덩달아 저도 기분이..

Photo 2012. 10. 2. 12:59

120929 VS DooSan Bears In Jamsil Baseball Stadium. 이 날, 오빠 얘기부터 하자면.. 오빠는 유독 손에서 단 한시도 야구 베트를 놓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정말로!!위에 사진에도 있지만, 자기 자신의 베트도 그렇고 친한 선수들의 베트들도 한 번씩 만져보고 잡아보고 하더라구요.물론 얼마 전에도 좀 그랬지만, 이 날따라 횟수가 좀 많았다고나 할까..? 덕아웃에 앉아 대기할때도 베트를 꼭 쥐고.아니면 맨손으로 스윙을 해 보거나.. 그 모습이 참 멋있더라구요. 몰두하고 있다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였어요.왜, 일에 몰두한 남자가 멋있다고들 하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였어요, 스윙에 몰두 하고있는 듯한 느낌을 팍팍..다른 사람이 느끼기엔 어떻게 느낄지 모르지만, 전 뭔가 전보다..

Photo 2012. 10. 1. 01:57

2번째 타석에서 오빠의 큰 스윙, 그리고 크게 휘청거린 오빠.. 타석에서 저렇게 휘청거린 거 처음 본 것 같아요.이효봉 위원님 말 처럼, 저런 스윙도 거의 처음 보는 것 같구요.. 오빠 표정은 진지하지만, 허리 두드리는게 귀엽..그런데, 허리에 무리 온건 아니겠지요..?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작은 부상도 아니아니 아니되오ㅜㅜ!!!!!'변해가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느낌이 있다.' 라는 오빠의 말이 뭔가 의미심장 한것 같아요.그리고 확실히 오빠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느낌이 오긴 온 것 같아요, 어느정도 몸에 익히고 감을 잡은 것 같은..직관을 가서 경기중이든 쉬는 시간이든, 아니면 경기 전에 몸을 풀때건 오빠를 가만히 보면 혼자서 스윙 궤적을 팔로 그려보거나팔로 스윙 하는 듯한 모션을 취할 때..

Video 2012. 9. 28. 02:48

120927 VS 넥센전 6회말 이대형 2타점 적시타 여러분 찬양thㅔ세요, 득점권의 사나이, 타점의 사나이 이대형 입니다 (> ㅁ1대 0으로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있던 경기를 좀 많이 마음 편하게 해주는 2점이였어요.이효봉 위원님의 '이대형이 달라졌어요.' 라는 말 처럼, 정말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오빠.자신감을 정말 많이 되찾은 것 같은 모습에 얼마나 신나고 기뻤는지 몰라요ㅠ_ㅠ!!!!역시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욱 더 잘하는 오빠♥ 시즌이 끝나간다는게 더 아쉽게 만드는 건,오빠의 점점 물오르는 타격감인것 같아요.. 하지만,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기대할께요.모두 기대하시라..!! 라는 오빠 말처럼, 항상 오빠는 기대하게 만드는 사람인 것 같아요^^ 믿으thㅔ요!! 1209..

Video 2012. 9. 28.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