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01 VS SamSung Lions In Jamsil Baseball Stadium.
사정상(?) 경기를 옐로우에서 봐서, 사진은 여기까지 밖에 못 찍었네요. 레드 예매하고 옐로우에서 보는 현실(...)
근데 오랜만에 옐로우에서 보니까, 야구 보기에는 정말 진짜 참 좋더라구요. 역시 야구는 한 눈에 보여야 좋긴 해요.
물론 사진은 좀 더 찍고 올라올 걸, 이라는 후회는 했습니다. 오빠가 앞에서 뭔가 기분좋게 공 가지고 놀고있어서ㅠ..
마지막 사진은, 옐로우에서 찍은건데 의외로 잘 나오네요. 이 정도까지 나올줄은 몰랐는데 카메라 사고 처음 올라가봐서(..)
사실, 전 날에 오빠 기분이 안 좋아보인단 얘길 들어서 좀 걱정했는데.. 이 날은 참 잘 웃고, 기분 좋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오빠가 웃으면, 그냥 뭐랄까 같이 웃게 된달까요. 그래서, 참 좋았어요.
비록 경기는 좀 원사이드하게(...) 지고, 항상 잠실에서 매직넘버를 0으로 만들고 남의 집에서 잔치하는 삼성에 배 아팠지만(?)
그래도 저쪽도 얼른 확정하고 싶은지 투수란 투수는 다 쓰는게 참.. 흥, 절대 부러워서 그런거 아니에여.. 안 부럽..긴 무슨ㅠ
어쨋든(?!) 오늘 경기는 이기길 바라면서 저는 슬슬 씻고 직관 갈 준비를 해야겠어요^ㅁ^!! 오빠 기분은 항상 좋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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