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29 VS DooSan Bears In Jamsil Baseball Stadium.
이 날, 오빠 얘기부터 하자면.. 오빠는 유독 손에서 단 한시도 야구 베트를 놓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정말로!!
위에 사진에도 있지만, 자기 자신의 베트도 그렇고 친한 선수들의 베트들도 한 번씩 만져보고 잡아보고 하더라구요.
물론 얼마 전에도 좀 그랬지만, 이 날따라 횟수가 좀 많았다고나 할까..? 덕아웃에 앉아 대기할때도 베트를 꼭 쥐고.
아니면 맨손으로 스윙을 해 보거나.. 그 모습이 참 멋있더라구요. 몰두하고 있다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였어요.
왜, 일에 몰두한 남자가 멋있다고들 하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였어요, 스윙에 몰두 하고있는 듯한 느낌을 팍팍..
다른 사람이 느끼기엔 어떻게 느낄지 모르지만, 전 뭔가 전보다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기분이랄까.. 헤헤, 그랬습니다.
이 날 경기는, 초반부터 신나게 응원했던것 같아요. 생각지도 않았던 선수들이 팍팍 쳐 줘서 좀 놀라기도 했구요ㅋㅋ
그리고 역시나, 두산전이잖아요^^ 두산전은 이기면 좋습니다. 두 배, 세 배로 좋습니다. 왠지는 다 아시믄서^^..
음, 내일부터 근성의 직관(?)이 시작되는군옄ㅋㅋㅋ 1일~3일 연속 3일 직관이 절 어떻게 만들지 참 기대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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