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08 VS SK전 이대형 (문학구장)

 VS SK Wyverns IN Moonhak. 

타격연습 대기하는 동안에, 덕아웃에서 헬멧을 거꾸로 쓰고 앉아있던 오빠^^

장난꾸러기 같고 귀여워서 찍었는데.. 음, 사실 그물 때문에 사진이 잘 나오진 않아서 슬퍼요ㅠㅠ

언제나 사이 좋은 신종길 선수와 오빠^^ 사진 올리다 보니까.. 신종길 선수 입은 옷이 김다원 선수꺼네요(?)

늘 생각하는 건데, 저렇게 둘이 걸어오는 걸 찍으면 보통은 발을 맞춰서 걷는 것 처럼 똑같던데- 신기한 것 같아요^^;

이렇게 뭔가, 개구지게 웃을때가 참 좋아요^ㅁ^

되게 뭐랄까, 아빠와 아들 같은 느낌(...)은 왜 일까요?

언니가 올리긴 했지만, 미묘하게 다른(!) 사진이에요^^.. 아주 미묘하게..

카메라맨님께서 찍는것 같았는데, 중계에 저 화면이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는 모르겠네요.

가끔, 저렇게 멍하게 뭔가 생각하는 것 처럼 앉아있을 때가 있는데 저는 저런 모습이 좋더라구요.

원래 보통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끝날 즈음이라서..??

사실 안 찍으려다가, 오빠가 너무 잘 보여서 안 찍을 수가 없었던...

선발이 아니였던 날이라서, 사진이 많진 않네요. 애초에 고른 사진이 별로 없어서ㅠㅠ

많이 고르는 날이 있으면 적게 고르는 날도 있고.. 뭐, 그런거겠죠.. 하하.

날씨 때문인지, 사진이 전체적으로 노이즈가 참.. 많네요ㅠ_ㅠ...

그래도 오빠는 여전히 멋지고. 귀엽고.. 그래서 버릴 수 없었어요!!

언니도 말 했듯이, 저도 문학구장을 참 좋아하는데 (인천에 살지만 잠실만큼 먼 건 함정)

문학 원정은 마지막이라는게 참 아쉬운 것 같아요. 작년까지만 해도 문학 원정때 마다

너무 더워서 쓰러질뻔(...)한 적도 있었는데, 올해 문학은 막 덥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구..

사실 따지고 보면, 올해 여름이 전 처럼 그렇게 덥진 않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전 개인적으로 김광현 선수는 참 좋지만 김광현 선수가 선발인 날은 싫어요^^

언제나 이대형 선수를 응원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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