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05 VS 두산전 이대형

 VS DUSAN Bears IN Jamsil. 

카메라 핀교정을 맡겼더니 설정이 완전 초기화가 되어 있었는데 모르고 있어서ㅠㅠ..

더 잘 나올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그래도 까만 머리로 짜잔 나타난 오빠니깐요~+_+)b

머리가 완전 새카매서, 같은 검은 머리여도 뭔가 다른 느낌인 것 같아요. 미묘하게??

이 사진의 포인트는, 얼굴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이에요.

날씨가, 참 습기 높고 햇빛도 없는데 더운 날씨여서. 마치 사우나 같은..ㅠㅠ

베트를 열심히 문질문질~ 손질에 집중!!

오늘도 누구보다 빠르게 덕아웃에 자리잡은 장비들^ㅁ^

작년 시즌 이후로(맞나..) 한동안 하지 않았던 발목보호대를 다시 착용했어요.

사실 다른 선수보다 보호장비를 적게 착용하긴 하는데, 불편해서 안하는거겠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되는게 역시 팬의 마음인것 같아요ㅠ_ㅠ 다치지 않는걸로~

코치님께서, 저렇게 앉아서 장비를 차는 오빠의 등을 쓰담쓰담^^

왠지, 포즈가 멋있어서..♡

왠지, 선수들로 와글와글한 덕아웃 안에서 혼자 저렇게 반짝이는 눈으로(...?)

음, 사진은 어제 밤에 다 보정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못 올리고 그냥 잤네요^^;

지금 직관을 갔다와서 글을 쓰는데 못지 않게 피곤하네요ㅠㅠ.. 내일 광주갈 채비도 해야하는데!!

하지만, 그래도 지금 올리기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 단 한 가지는.. 바로바로!!

오늘(8/22) 경기에서 KBO통산 4번째, 현역 선수로는 유일하게 40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399번째 도루를 한 이후에, 생각보다 텀이 길었어요. 견제도 심하고, 경기도 취소되고..

그래서 언제할까, 언제할까 조마조마해 하고 있었는데 잠실에서 드디어 성공했어요>_<!!

그 동안 말은 안해도 꽤 신경쓰고 있던 기록일텐데, 달성해서 너무너무 기뻐요ㅠㅠㅠㅠㅠ

앞으로 500도루, 600도루(!!) 더 힘내서 열심히 달려보아요>_< 이대형 화이팅!!!

언제나 이대형 선수를 응원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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