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14 -140615 VS 롯데전 이대형 (부산 사직구장)

 VS Lotte Giants In BUSAN. 

작년에 신던 스파이크인데, 왠지 오랜만에 본 것 같아서 반가웠던(?!)

시즌 초에는 저것과 같은 디자인에 뒤에 금색으로 된 스파이크도 신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스파이크가 가장 예쁘지만, 기아 유니폼에는 빨간게 더 이쁜것 같아요^^

 사실 제일이라고 말하지만, 오빠 스파이크는 재작년이나 작년이나 올해나 그냥 다 예뻐요.

파란 잔디위에 편하게 정말 누워있는 오빠>_<

햇빛 가득 받은 빨간 유니폼과 푸른 잔디라서 그런지, 싱그러운 느낌~

신종길 선수의 이너를 만지작거리며 얘기하던..

경기장 가득히 롯데 응원가가 나오고, 전광판에 가사가 나오고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열심히 따라부르던 오빠ㅋㅋㅋ 캐치볼도 신나게 하구~ 기분 좋아보였어요^^

전 저렇게 오빠가 흥얼흥얼 노래 따라부르는게 좋아요>_ <헤헿..

좋은 투 샷

그리고 더 좋은 원 샷♡

+ 140615

햇빛이 굉장히 뜨겁던, 6월의 사직구장에서의 이틀!!

작년 8월을 마지막으로(오빠도 없던 날ㅠㅠ) 정말 오랜만에 온 부산이였어요.

 그래도 사직구장은 변한게 없더라구요, 그 특유의 공원같은(?) 분위기도 그렇구..

하나 아쉬웠던 건, 경기 전에 노래방(?)같은 이벤트를 안 했던거.. 은근 재밌는데;

토요일은 오빠 기분도 좋아보이고, 산들산들 바람도 불고 해서 웃는 사진이 참 많아요^^

일요일은 뭐랄까, 선발도 아니였구 해서 사진도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같이..

오랜만에 스타팅 제외라서 마음이 조금 심란했던건 저 뿐만은 아니였을거에요ㅠㅠ

그래서 교체 되었을 때, 기분좋게 뛰어나오는 오빠를 보고나서야 안심(?) 했었다는..

날이 더워져서 조금은 지쳤나? 싶으면, 다시 또 좋은 모습 보여주는 오빠에요.

차근차근 컨디션 조절해 가며,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언제나 이대형 선수를 응원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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