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Sum 41 - Still Waiting
So am I still waiting For this world to stop hating
그래서 난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 이 세상이 날 그만 미워하길
**
오늘 경기에서 아쉬웠던 장면들.. 타임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타석에서 물러난 주장님..
좀 어이없긴 했지만, 그것보다 눈에 들어온건 대형이의 뒷 모습 이였음 '잉? 뭐지?' 하는 듯한 뒷 모습;;
그리고 나머지는 뭐.. 다음 타석 아웃 후의 모습, 올 시즌 첫 도루 실패 모습, 그 후의 모습 정도.
오늘은 뭐랄까, 막 인상쓰고 그런 장면 보다는 그래도 약간씩 웃고 있는 모습이 많아서 좋았다.
그래도 기분이라던가 그런게 좀 나아지긴 한 듯하다. 요 근래 경기중에 제일 밝은 날 이였던건 확실한듯..
굳이 도루 실패한 것 까지 만든 건, 솔직히 내 눈에는 세잎으로 보여서 같이 넣었다는..
타이밍상으로는 완전 아웃인데, 정말 느린 화면으로 보면 손가락이 먼저 들어가고 그 후에 태그 되는게 보여서ㅡ
뭐, 정말 순간적으로 보고 그냥 보기엔 아웃 타이밍이 맞으니 판정에 불만이 있는 건 아니지만ㅋㅋㅋ
물론 저게 세잎이 되었으면 이겼을 수도 있지만, '야구에 만약이란 없다.'는 말 처럼 어차피 다 지난일!!
(만약 도루 성공 했어도, 주장님이 못 쳤거나 서동욱이 못쳤을 수도 있으니.. 역시 만약은 그저 만약일 뿐)
ㅡ14번의 도루 시도중에 겨우 하나를 실패했을 뿐이다.
모든 도루를 다 성공 할 순 없는거니까, 너무 실망하거나 불안해 해선 안될 일이다.
물론 중요한 상황에서 나온 도루사이긴 하지만, 이런 일이 한 두번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
오늘 경기에서도 이미 박용택의 견제사가 있었고, 바로 이어서 최동수의 주루사도 있었다.
그런데 역시 콩가루가 되도록 제일 많이 까이는건 대형이ㅠ.. 언제쯤 안 까일거니..ㅜㅁㅜ?
+ 오, 임시저장이라는 기능이 이렇게 쓸모있을 줄이야!! 글 날려서 멘붕올뻔 함ㅠ
게다가 배경음악 옛날에 스타리그 볼때 듣고, 굉장히 오랜만에 들었는데 역시나 좋다. +
120619 - 120620 VS 한화전 이대형 (0) | 2012.06.21 |
---|---|
100910 세번의 피치아웃도, 견제도 소용없는 이대형 (1) | 2012.06.18 |
120615 VS KIA전 이대형 득점 (정의윤 타점) (0) | 2012.06.16 |
120615 VS KIA전 이대형 13호 도루 성공 (0) | 2012.06.16 |
120613 VS SK전 이대형 득점 (0) | 2012.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