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06 VS 넥센전 이대형

 VS NEXEN Heroes In Mokdong. 

귀가 간지러웠던 오빠.. 헬멧으로 긁적긁적<-

몸풀러 나올때가 되었는데, 안 나와서 보니깐 덕아웃에 저러고 앉아있던 오빠..

엄청 더운 날이였는데, 목도리처럼 저렇게 귀엽게 수건 두르고 있기 없기?!ㅋㅋㅋ

전 날 마지막 타석에서 파울공에 맞은 부위가 아직 아팠던지 저렇게 만지작 만지작ㅠㅠ..

개구쟁이처럼 웃고 있어서 좋아요>ㅁ<!!

몸 풀고 들어가다가, 하나마스 코치님한테 저렇게+ㅅ+!!

오빠가 공 잡고 있는 손이 너무 좋아서 그만(...)

이 사진 참 좋은데.. 살짝 웃고 있어서도 그렇고, 얼핏 그물이 잡혔는데 마치 무슨 효과 빛 준것 처럼 나와서♡

유난히도 강한 햇빛을 피해서 그늘에서 몸 풀던 오빠..

제가 서있던 곳 바로 아래에 있어서, 그물을 안 찍을래야 안 찍을수가 없었던ㅠㅠ..

얼굴에 초점은 안 맞았지만, 그물에 살짝 걸려있는 오빠 손가락이 포인트에요.

그물 따위... 오빠 속눈썹이 다 했잖아요.

햇빛이 정말 강해서.. 사진이 너무 밝게 나왔더라구요ㅠㅠ 힝.. 아쉽다.

개인적으로 퇴근할때 저렇게 유니폼 밖으로 빼서 입는 패션 좋아요' ^ ' ~

항상 단정하게 유니폼을 입는 오빠라서, 경기 전과 후 잠깐 볼 수 있다는!!

아무래도 오빠는 기아 베트가방이 마음에 안 드나 봐요(....) 매번 안 들고 다니는거 보니.

저 가방 국대때 쓰던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고, 태극기 그려져있고 KOREA 써있더라구요)

늘 원정때 저 가방을 메고 오던 오빠.. 시즌 초에는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서 찾아보기엔 시간이..

이 날 첫 타석에서 2루타 치고 1득점도 하고, 7회에는 볼넷으로 나가서 도루도 성공했다는!!

3일 내내 오빠를 봐서 좋았던 목동 원정이였어요!! 비록.. 날은 덥고, 땀은 나고, 비싼건 함정ㅠㅠ

뭔가 더 쓰고 싶은데.. 너무 늦게 올리기도 했고, 시간도 너무 늦어서.. 여기까지만 써야겠어요!!

PS. 어제 그제 잠깐 했던 이벤트에 생각보다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놀랐어요^^

생각보다 더 많은 분이 찾아와주시는구나, 생각하니 왠지 모를 책임감이.. 하하하하하하..

언제나 이대형 선수를 응원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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