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SK Wyverns In JAMSIL Baseball stadium.
경기 중간 비도 오고,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관계로 생각보다 노이즈가(...)
경기는 이겨서 좋았지만, 한 편으로는 음.. 이것저것 할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일주일이 지나서 다 까먹고, 지금까지 생각나는 건 '괜찮아요.' 인 것 같아요.
오빠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할지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저는 오빠가 아니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 말 처럼 조금은 의기소침 할 수도 있고.
오빠의 감정을 잘 모르니까. 단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응원하고 지켜보는 것인것 같아요.
요 근래 나온 경기에서 단 한 번 뿐인 타석에서, 안타가 아닌 볼넷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단 한 타석이라도, 공 하나하나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오빠의 모습이 참 좋아요.
그래서, 그 한 두번의 상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홈런 타자도 홈런을 못 칠 수도 있는거고
4번 타자도 한 경기 내내 안타 한번 못 칠 수도 있는거니까. 그래서, '괜찮다' 라고 말하는 거에요.
뭔가, 새벽이라 그런지 말이 많아졌네요ㅋㅋ 늘 응원하고 있어요, 누가 뭐래도 이대형이 최고닷!!
※ 퍼가기 허용 / 무단 변형, 로고 삭제 절대 금지합니다. ※
130706 VS 넥센전 이대형 ( + 정의윤, 우규민, 리즈 ) (1) | 2013.07.14 |
---|---|
130630 vs SK전 이대형 (0) | 2013.07.08 |
130622 VS 삼성전 이대형 (0) | 2013.06.28 |
130622 vs 삼성전(대구시민운동장) 이대형 (0) | 2013.06.26 |
130615 vs 넥센전 이대형 (0) | 2013.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