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05 VS 기아전 이대형

 VS KIA Tigers In Suwon.

의자 때문인지, 그냥 보고있으면 괜히 잠실같기도 하고(...)

어디론가 끌려(?)가던 오빠ㅋㅋㅋㅋ

잘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비가 흩날리는 날씨였어요.

그래서 선뜻 캐치볼을 하러 못 나오던 선수들이였는데, 오빠는 안에서 저렇게 가벼운 스트레칭을~

배병옥 선수를 보면서, 비가 와서 경기 못 한다면서 계속 저렇게 장난을ㅋㅋㅋ 

비오는 날은 팬도 힘들지만 선수도 힘든가봐요. 장난이지만, 표정이 나름 진지(..?)

오빠의 옆 모습, 그리고 뒷 모습.

오빨 가만히 보고있으면, 참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래서 더 귀엽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고있으면 저도 모르게 웃고 있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기분 좋아지는 사람 이랄까요?

공을 쥔 손, 글러브, 옆 모습, 속눈썹..♡

모자쓰는 사진을 포스팅 안 한 날이 있는지 아주 잠깐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야구공이랑 참 잘 어울리는 손 인것 같아요. 어떤 느낌이냐면, 음.. 그냥 저런 느낌이요.

색감이 왔다갔다 하는 건, 날씨가 너무 흐린데.. 차마 버리긴 싫어서ㅠㅠ

저는 오빠의 저 눈이 좋아요. 가끔 저런 표정을 지으면 더 쳐져보여서..♡

뭔가, 왠지 모르게 덕아웃에 혼자 앉아있는 느낌이네요.

마지막 사진은 사랑하는 KITTO KATSU(http://kkitsune.tistory.com/)가 준 사진이에요>.<)b

아무래도 1루에 앉다보면, 좌타자는 정면을 찍기가 참 힘들어서 가끔 홈 유니폼을 입고서

3루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뭔가 새로운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이런 사진들이 참 고맙고, 소중합니닷♡

경기 시작전엔 흐리기만 하더니, 경기시간이 가까워질 수록 비도 오고 날도 어둡고 흐려서

사진 자체도 어둡고 노이즈도 많아서, 보정하느라 고생을ㅠㅠ.. 골라놓은지는 꽤 되었는데

보정하기가 힘들고, 하고 나서도 뭔가 딱 마음에 들지않고 아쉽기만해서 의욕이 없어지더라구요.

그 반면에 사진도 예쁘고 보정도 잘 되면 정말 신나서 열심히 하는데, 고르는 사진이 많고(음????)

이래저래 참 더딘 업데이트를 하네요. 예쁜 사진을 기다리셨던 분께는 조금 죄송한 마음이^^;;

어제(6일) kt가 한화를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했네요. 대전 한밭구장..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인데

비록 제가 가지는 못했지만, 승리도 하고 kt의 첫 만루홈런도 나오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오늘(7일)도 마찬가지로 오빠와 kt선수들 모두 힘 내서 좋은 경기 하기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큰 트레이드도 있었고, 다시 새롭고 더 큰 마음으로 응원하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언제나 이대형 선수를 응원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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