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SAMSUNG Lions IN GwangJu.
경기 전, 인터뷰가 있었어요. 다들 아시는 그 인터뷰^^
기분 좋은 오빠>_<!!
무언의 신호, 같은거죠. 캐치볼을 끝내고 외야로 나가겠다는-
또 바지가 찢어졌네요. 항상 저 부분인것 같은데, 아무래도 슬라이딩 때문이겠죠..?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 타율 0.306 이 날의 성적이였어요.
아시안 게임 이후에 쭉쭉 올라가던 성적은 시즌이 끝나가는 도중에도 멈추질 않았던!!
일주일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사실 작년에 너무 큰 일을 겪어서, 올해는(한동안은)
당연히 그냥 조용히 넘어갈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안심하고 있어서 더 놀랐던것 같아요.
정말 의외의 일이였어요. 오빠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니, 걱정하지 않았었는데..
어떤 느낌이라고, 어떤 감정이라고 표현하기 참 묘한 기분이에요. 화가 나기도 하고.
그런데, 그런걸 다 그냥 참고 눈 감을 수 있는 건 아마도 그 누구보다 강한 오빠 때문인것 같아요.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말도 참 예쁘게 잘 하고, 참 긍정적이고, 참 강한 오빠여서 다행이에요.
처음봤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반짝이지 않았던 적이 없던 오빠는 앞으로도 참 많이 빛날거에요.
작년에도, 팀 이적후에 사진을 올리는 일은 참 기분이 이상해지는 일 인것 같아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보정해서 올리는 건, 저에게도 오빠 본인에게도 그리고 팬 분들도
올 한해동안 느꼈던 좋은 기분, 행복을 잊지 마시라는 마음에서- 다시 기운 차리고 사진을 올려요^^
기록이 그 기억을 되살려 주기도 하겠지만, 사진만큼 남는것도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여러의미로.. 하하;
말이 참 길어졌네요. 딱 한마디만 더 하자면,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응원할께요!! 이대형 화이팅!!
언제나 이대형 선수를 응원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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