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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2 VS LG전 이대형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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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830719 2014. 3.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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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 LG Twins IN JamSil













3루 덕아웃에 오빠한테 줄 이것저것을 들고 놀러온 의윤 선수와 즐거운 한 때..

둘이 노는 모습을 한 두번 본게 아닌데, 이 날은 뭔가 다른 기분이였어요.

그래도, 여전히 사이좋은 모습 보니까 마냥 좋았던 저란 여자ㅋㅋㅋㅋ













비닐 포장도 새로 뜯은 완전 새 배트+_+




























몸 풀고 들어오면서, 저~ 쪽에 있는 이진영 선수를 향해 장난치던..







사진을 찍으면서도, 보정하면서도, 올리면서도 이 풍경이 참 익숙하지가 않더라구요.

오빠 타석인데, 다들 엘지 유니폼인데, 오빠만 빨간 유니폼.. 이젠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요ㅋㅋ







공 주우러 이리 달리고 저리 달리고ㅋㅋㅋㅋ







투 아웃~







팀을 옮긴후, 정규 시즌은 아니지만 LG와의 첫 경기.

경기 시작 전, LG선수들과, 코치와, 스텝과 끊임없이 인사하는 오빠도.

첫 타석에 들어서면서 1루를 향해 헬멧을 벗고 인사 하는 것도.

그런 오빠를 향해 운동장이 떠나가라 환호성을 외쳐주던,

'슈퍼소닉 이대형 안타' 아주 오랫동안 오빨 향해 불러줬던 응원가도 불러주었던 LG팬들도.

몸에 공을 맞고도 그냥 웃던 오빠도, 우규민 선수도 (견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부 다 묘한 기분이였고, 감동스럽기도 했고, 울컥 눈물이 날뻔도 하고..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VS LG전 이라고 쓰는 것 조차 이상한 기분이에요.

단 한번도 LG전 이라는 단어를 써본 적이 없던 것 같은데.. 하하하하하핳핳하..


그래도, 오랜만에 잠실에 와서 보고싶은 사람들을 만나서 그런지!!

오빠의 표정은 참 밝고, 좋아 보였습니다. 저희도 오랜만에 잠실이라 좋았구요^^

이젠 홈팀이 아닌, 언제나 어웨이로 오겠지만 잠실은 언제나 오빠에게 좋은 곳이였으면 합니다.




+ 보너스



블로그엔 올렸지만, 여기엔 안 올린ㅋㅋㅋ 그냥 장난치는 둘이 너무 귀엽고 다정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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