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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5 VS 두산전 이대형 ( + 정의윤, 우규민, 이병규, 오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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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830719 2013. 10.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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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DooSan Bears IN JamSil Baseball stadium. 

 

 

 

 

 

 

 

 

 

 

 

 

 

 

 

 

 

 

 

 

 

 

 

 

 

 

 

 

 

 

 

 

 

 

 

 

 

 

 

 

 

 

 

 

 

 

 

 

 

 

 

 

 

 

 

 

 

 

 

 

 

 

 

 

 

 

13시즌의 마지막 경기 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던 경기..

지금까지 제가 직관한 경기 중에 Best of Best를 뽑자면,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 경기를 뽑겠어요.

2회, 연타석 홈런을 맞고도 흔들리지 않고 잘 던져 준 류제국 선수와 몸을 던져 잘 막아준 야수들

그리고 13시즌 타격왕의 자리에 오르며 팀의 분위기를 다시 일으켜준 캡틴 이병규 선수..

시즌 마지막 날, 중요한 순간 두려웠을 수도 있었을 텐데 거침없이 달려 2루로 도루한 오빠!!

쐐기포를 날려준 정성훈 선수와, 끝까지 잘 막아준 봉중근 선수.. 사실 전부 나열 할 수는 없지만

우리 선수들 하나하나, 코치, 스텝, 그리고 김기태 감독님까지.. 정말 고맙고, 멋있었던 날이였어요.

마지막 카운트를 잡던 그 순간, 모두 기쁨과 환희에 가득 차 있던 선수들의 얼굴은 아마 평생 잊을 수 없을거에요.

목이 터져라, 목이 쉬어라 응원해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도 그저 행복했고 즐거웠던 날이였어요.

 

마지막 날, 오빠는 기분이 좋아보여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어요. 오빠는 역시 밝은 모습이 참 좋은 것 같아요>_<)b

저렇게 노랗게 물든 유니폼이 참 좋아요, 오빠 스럽고.. 13시즌에는 오빠의 모든 기량을 다 보여 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늘 언제나 노력하는 오빠를 응원하고있어요^^ 우리, 내년에는 더 밝게 웃을 수 있기로 약속!!!!!!

 

사실, 이날 찍은 사진은 끝이지만 동영상이 더 많이 남았(...) 언제 올릴지는 미지수 이지만..

...이라고 쓰고 아마 조만간 올라올거에요ㅋㅋㅋ 헤헷, 너무 오래걸리진 않을 거에요!!!

페넌트레이스의 사진은 끝났지만, 아직 플레이오프 사진들이 남아있으니!! 플레이오프 사진으로 만나요>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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